놀랍게도 3년 전 신축 아파트의 우리 벽 상태.쿡쿡 분리 불안으로 벽지가 전부 벗겨졌거든요.한때는 밤낮없이 짖어대며 불평이 쏟아지는 것은 아닐까 하고 조마조마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개를 처음 기르기 때문에 개 분리 불안 훈련이라는 말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 행동이 일어나면 쿡에 대해 더 잘 알고 극복하려고 노력하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흥분상태가 되면 서너 번 짖는 일이 있지만 평소에는 거의 짖지 않고 벽지를 벗기는 등의 문제행동은 사라졌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저희가 셀프로 했던 강아지 분리 불안 훈련 후기입니다!
강아지 분리 불안이란?보호자와의 안정적 애착이 아니라 혼자 남겨져 있다는 사실이 극도로 불안하고 긴장되는 개 분리 불안증.1. 개 분리 불안 훈련의 첫째 지나친 애정 표현과 스킨십 금지!
고백하자면 사실 이 부분은 지금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요.매일같이 누워서 쓰다듬고 문지르고 배를 긁어주고 있어요.쿡도 알고 배고파서 누워있어요이런 표정으로 보고 있는데 어떻게 스킨십을 안할 수가 있어요?
하지만 강아지 시절 분리 불안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는 쿡을 거의 못 본 척 했어요.낯선환경에서처음왔을때긴장되고무서운데보호자가너무안거나 쓰다듬으면보호자에대한집착이시작된다고합니다.
우리의 지나친 관심으로 쿡은 분리불안이 심해진 것 같아 분리불안 훈련을 하는 동안에는 거리를 두었어요.특히 요구성이 있을 때는 가장 무시했습니다.
아기 시절에 독립심을 심어야 한다고 합니다.
현재는 분리 불안이 거의 없어져 스킨십을 과도하게 하는데 다시는 불안증이 돌아오지 않는 것 같아요.
2. 강아지 분리 불안 훈련 충분한 산책 시간!
무슨 일이 있어도 산책은 꼭 시켰어요. 비오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산책을 나간 것 같아요.요즘은 날씨가 더워서 아침 6시에 산책을 갑니다.
스트레스 해소와 사회화에 필수적인 것이기 때문에, 주인이라면 산책은 반드시 나가 주십시오.
산책 시간은 최소 30분 정도 해 주는 것이 좋지만 쿡은 무릎 모양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의사의 권유로 하루에 20분 정도만 하고 있습니다.
충분한 산책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보호자에 대한 집착을 줄여, 집에서 느긋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3. 강아지 분리 불안 훈련 단계별 노즈워크 시키는
강아지 혼자 잘 놀 수 있도록 독립심을 기를 수 있는 게 노즈 워크예요어릴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어려운 노즈워크보다는 순차적으로 난이도를 조정하거나 다양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 간식을 먹을 수 없는 아기 때는 음식을 바닥에 뿌려 먹을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두 번째는 본격적으로 냄새로 먹을 수 있게 해 줍니다만, 작은 애착의 담요 밑에 숨겨 두었습니다.
담요의 크기도 커지고 넓은 범위에서 찾을 수 있도록 난이도를 조절했습니다.
세 번째는 양말 속에 넣어 꺼내는데 발목 양말부터 목이 긴 양말까지 이제는 완벽하게 마스터!
그 밖에 나도는 노즈 워크 장난감도 많아요틈틈이 간식을 숨겨가며 혼자 놀게 해줍니다.
이렇게 만지면 구멍에서 두목이 나오는 장난감도 있어요저는 샀습니다만, 뚜껑을 닫지 않은 페트병을 굴리면서 놀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호자 없이 혼자 먹으면서 성취감과 독립심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노즈 워크 장난감은 익숙해지면 교환하고 즐겁게 놀 수 있도록 현재까지도 관리해주고 있습니다.
4. 개 분리 불안 훈련, 케널 교육
저번에 데려온 애견 텐트에요. 원래는 큰 케널을 사용했는데 부피가 커서 텐트로 바꿔줬어요.강아지들도 혼자만의 시간이 중요해요 하루 대부분의 시간이 잠자는 강아지에게는 특히 중요해요.안방, 컴퓨터방, 거실 모두 쿡방석과 쿠션이 있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에는 천장이 딸린 텐트를 놓았습니다.
천장이 있는 텐트와 집은 강아지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날씨가 더워 현재는 그대로 있지만 가을과 겨울에는 위에 작은 담요를 얹어 좀 더 안정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더 완벽하게 시야를 차단할 생각입니다.
켄넬 교육은 분리불안 알파독 증후군 개들에겐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집에 꼭 개만의 공간을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5. 강아지 분리 불안 훈련 백색 소음 켜놓기
너무 짖는 게 제일 효과가 좋았던 건 백색소음 훈련이었어요현관문 앞에 블루투스 스피커를 놓고 소리를 찾았고, 도어록 소리와 백색 소음을 계속 켜 놓았습니다.
짖지 않는 0.1초에 간식을 주고 짖지 않는 훈련을 3일 동안 반복했습니다.
그 후, 소리에 둔감해져, 쿡도 밤에 푹 자고 안정적으로 변화했습니다.
처음엔 너무 짖어 민원이 걱정됐는데 평일 낮에 집중적으로 훈련했더니 그래도 빨리 효과가 나더라고요.
6. 기타 시도한 것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태그놀이와 오래 씹히는 간식을 제공했습니다.
하지만 쿡처럼 흥분도가 높은 강아지는 더 흥분한다고 합니다.
이건 결론적으로 실패한 시도였어요.
그리고 간식은 그렇게 큰 뼈 간식은 쿠크 같은 작은 개의 이빨에서는 매우 힘든 간식이었습니다.
뼈를 잘 부러뜨리지 않고 넘을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뼈 간식을 주지 않습니다.
대신에 더 다양한 노즈 워크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7. 강아지 분리 불안 훈련 후기 현재 모습!
오전 8시56분쯤 제가 출근후에 홈cctv에서 봤던 영상입니다.
양말과 장난감 속에 간식을 숨기고 출근을 했는데 얌전히 엎드려 양말 속 간식을 찾고 있습니다.
짖지도 않고 혼자 평화롭죠?외출할 때는 무조건 간식을 숨기고 출발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오히려 제가 외출하는 걸 반기는 것 같아서 좀 섭섭하기도 해요.하지만혼자외로운마음으로사고를내거나짖음으로불평이들어오는것보다훨씬행복한고민이겠죠?쿡이랑 같이 산지 벌써 3년이 되었습니다.
날이 갈수록 더 사랑스러워지는 쿠크.현재는 분리불안 없이 아주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도장은 걸렸지만 쿡을 처음 데려왔을 때 각오한 일이니 괜찮아요. 그냥 지금처럼 건강하고 오랫동안 우리 곁에 있어줬으면 좋겠어요.강아지 분리불안으로 고민이시라면 적극적으로 셀프훈련을 시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