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기술주ETF #XLK #VGT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최근 미국 증시의 변동성이 코인 시장에 필적할 정도로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는 시장 속에서 언제나 뉴스의 중심은 “테크니컬 종목” 언제부턴지, 아니 몇 년 전부터인지는 모르지만, 항상 미국 증시의 상황 속에는 “테크니컬 종목”이라는 키워드가 빠지지 않는다.
경제 관련 유튜버나 블로거들도 기술주 섹터에 있는 종목을 많이 거론하고 있고 기자들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어를 키워드로 잡으면 일단 조회수의 절반이 줄어든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고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큰 섹터와 종목이어서 그런 것 같고… 서학개미들도 테슬라, 애플, 마소 같은 기술주에 많은 자산을 투자하고 있으며 ETF조차 나스닥을 추종하는 QQQ, TQQQ, 혹은 VGT, XLK에 많이 투자하고 있다.
나스닥에는 테크니컬 섹터 종목이 많이 구성돼 있고QQQ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지만 보다 공격적인(?) 투자 성향이라면 XLK, VGT도 나쁜 선택은 아니다.
1 . XLK
운용사:SPDR 운용보수:0.12% 자산규모:47.87B(약 56조원 규모) 일일거래량:2.13B(2.4조원 정도) 배당률:0.7% 보유종목수:76
구성종목 76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위 10개 종목에는 애플, 마소, 엔비디아, 특별비자, 마스터카드가 있으며 반도체 회사인 브로드컴포트숍과 프리미어 프로를 운영하는 어도비, 네트워크 보안 시스코시스템즈, 경영컨설팅기업 액센추어,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기업 세일즈포스로 구성되어 있다.
상위권에 페이팔과 인텔도 있었지만 지금은 구성이 약간 바뀌었다.
1월의 주가 안 좋은 것에 비하면 약간 상승했다.
랠리 와중에 비해 주춤한 상황=최근 금리 인상 등의 악재를 타개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2 . VGT
운용사:뱅가드 운용 보수:0.10% 자산 규모:51.11B(약 61조원 규모) 일일 거래량:381.16M(4,570억원 정도) 배당률:0.45% 보유 종목 수:364개
거래량은 XLK에 못 미치지만 자산 규모는 좀 더 크다.
수수료도 조금 더 싸 보유 종목 수는 훨씬 많다.
포트폴리오가 다양해 위험성 면에서는 XLK에 비해 안정적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떨어지겠지만 실제는 비슷비슷하다.
구성 종목 TOP10을 보면 비율 차이만 있을 뿐 XLK와 같다.
특징을 꼽자면 두 종목 모두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는 점, 애플과 마소에 동시에 투자하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주가가 높은 편이라 XLK에 비해 쉽고 접근하기 어려워 보이는 액면분할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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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XLK & VGT
자세히 비교하면 위와 같지만 둘 다 애플+마소 비중이 절대적이어서 구성 종목 수 차이일 뿐 종목 자체가 비슷해 수수료나 분배율도 큰 차이가 없다.
사실상 운용사만 잘못됐을 뿐 같은 종목으로 봐도 될 정도다.
[1년 비교 차트]
[5년 비교 차트]
1년 차트를 보면 XLK가 수익률이 높지만 5년 수익률은 VGT가 근소하게 앞서는
[QQQ 비교 5년차]
나스닥100 추종자 QQQ와의 비교차트QQQ수익률도 놀랍지만 모두 수익률이 높다.
[SPY 비교 5년 차]
S&P500을 추종하는 SPY와 비교해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기술주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기술주 ETF 수익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과거 이랬다고 미래에도 그렇게 되리라는 보장은 없다.
미래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그런데도 누군가가 나에게 어디에 투자할 것이냐고 물으면 “기술주”라고 대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장기적으로는 가장 상승률이 높다고 생각되니까…
이 기고를 읽는 사람은 자신의 상황과 관점에 맞추어 현명한 판단을 내렸으면 좋겠다
늘 얘기하지만 모든 투자는 본인 책임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