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전문가 제도 활성화…일상 속 공간 웰빙 실현
청주시, 공공건축물의 품격과 품위, 도시 경쟁력과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사진제공: 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청북도 청주시가 부장, 공공건축가 등 민간 전문가 제도를 활성화해 일상 속 공간의 웰빙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민간전문가 제도는 민간전문가가 공공사업의 기획·설계·시공·유지관리 전 과정에 참여해 공공건축물의 품격과 품격을 높이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제도다.
도시의 경쟁력과 브랜드 자산.
시는 민간전문가 참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3년 연속 국토교통부 지원사업을 선정하는 등 민간전문가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청주시의 민간전문가는 반상철 건축가를 중심으로 건축, 도시계획, 조경설계 분야의 공공건축가 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뉴딜 도시재생사업, 생활SOC 사업 등 47개 사업에 대해 서울시 토목 전문가들이 170여 건의 토목협의를 진행했다.
시는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가를 활용해 건축설계 시범사업을 기획하고 건축문화 진흥을 위한 교육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진원 공공시설과장은 “공공건축 발전에 도움을 준 청주시 민간전문가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