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 스트레스, 음주, 피로, 수면 부족 등의 다양한 요인에 의해 대장암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만 50세 이상부터는 대장암의 위험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대장에서 발생하는 용종은 암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발견 당시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장에 나타나는 선종성 용종의 원인과 검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용종이란 대장 점막이 주위보다 혹처럼 튀어나와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점막이 있는 부위라면 어디서나 용종이 발생할 수 있는데 보통 대장에 나타납니다.
용종도 종류가 다양한데 그 중에서도 대장암에서 발생하는 종양성 용종, 즉 선종성 용종에 주의해야 합니다.
선종성 용종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동물성 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섬유질, 칼슘, 비타민 D가 부족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운동 부족, 유전적 요인, 잦은 음주 및 흡연으로도 선종성 용종이 자랄 수 있습니다.
또 염증성 장질환이 반복되더라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대장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선종성 용종 검사 방법으로는 내시경 검사가 매우 유용합니다.
대장 점막을 육안으로 관찰하는 방법으로 용종을 발견하면 검사와 동시에 당일 절제가 가능합니다.
대장암의 약 80%가 용종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용종 자체를 제거하면 그만큼 암 발생 빈도도 낮출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선종성 용종의 원인과 검사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일반적으로 만 50세 이상이면 5년 주기로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용종 절제 경험이 있는 분들은 용종 재발을 확인하기 위해 1~3년 주기로 추적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로 대장 건강을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