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먹으면 쉬울텐데 자꾸 밀가루를 사는지 ㅎㅎ 다음엔 또 베이킹용으로 더 잘 나온 가루들의 소식을 듣고 구매해보겠습니다~
가장 먹기좋은 기본적인 우유식빵으로 만들기 시작~ 반죽을 할때도 살짝 쫄깃하고 피부에 부드러운 매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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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준비 1개기준(당초죽 식빵틀 사용)
강력분 300g 드라이 이스트 5g 설탕 15g 소금 4g 버터 25g 우유 200g

식빵 레시피는 1개 만들 때 기준으로 올렸어요
두 개 하나로 만들 수는 있었는데 제빵기로는 하나만 만들 수 있어서 기계를 돌리면서 옆에서 반죽을 만들었어요만드는 방법은 똑같아요. 먼저 우유를 전자레인지에 40초 정도 데우고 이스트를 넣어 섞으세요.


그리고 버터를 뺀 나머지 재료(강력분, 소금, 설탕)를 넣고 반죽을 시작합니다.가루가 되지 않도록 굳으면 버터로 25분간 더 반죽하세요.

1차 발효는 1시간 정도 하고 2배로 불어나는지 확인하세요~


이건 손으로 반죽한 건데 손가락을 넣었을 때 구멍이 다시 뚫려야 돼요


달아보시고 3등분으로 분할해서 중간 발효를 부탁드릴게요개당 180g정도 나오고 있습니다.비닐로 덮어서 20분 정도 실온에 두시면 됩니다.


밀대로 눌러서 셋으로 접어서 정형을 하고 식빵틀에 중앙에서 넣어줍니다.
구멍이 펑펑 난 옥수수 식빵틀을 사용했어요~

2차 발효는 팬 위에 1cm 정도 올라갈 때까지 진행해주세요저는 50분 정도 걸렸어요.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170도로 27분 동안 돌렸어요굽기는 이제 잘 맞췄어요~ 돌려서 윗면이 색이 나오면 호일을 덮어주니까 잘 맞네요
각 가정마다 오븐의 사양과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여러 번 시도해 보는 것이 좋아요.

대신 이번에는 다급해서 발효 시간 안 지키고 빨리 했는데 확실히 윗면이 잘 안 터지더라고요
그래도 봉우리 모양이 예쁘게 나온 우유식빵입니다~

식히려고 하니까 약간 주름집이 생겼어요~ 우리 아들 옆에서 뜯어먹고 싶다고 대기중입니다 ^^집에서 빵을 구우면 냄새도 좋고 바로 뜯어먹을 때의 맛이 또 최고입니다.

식빵을 삼봉으로 만들면 3분의 1이 없어져요점심에 매운 쫄면을 먹었더니 담백한 빵이 많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나머지는 더 식혀서 슬라이스 해놨어요에그 드롭 스타일로 샌디치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안 자르고 도톰하게 두 장씩 잘라놨어요
곧 스크램블을 만들어서 듬뿍 넣어서 먹어볼게요
기본적이면서도 활용도 높은 우유식빵 만들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