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지 않아. #김밥용밥간내기 김밥 이제

개강을 하고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워 영양보충을 위해 시작한 김밥 만들기. 한인마트에서 단무지 우엉찜을 사다 놓았더니 요즘 잘 만들어 먹게 됐다.

골고루 재료를 넣어 영양을 보충합니다.

김밥 재료 준비 하나하나를 얇고 길게 썰어 볶기가 정말 힘들다고 느껴지는 김밥이다.

나는 계란을 하나씩 풀어 얇게 펴서 계란 지단을 만들고 그대로 김밥에 깐다.

한인마트에서 산 불고기도 적당히 후추나 소금으로 간을 맞춰 굽는다.

이것도 통째로 하나 얇게 까면 돼. (한국인마트에서 신고하기 어려울 때는 마트에서 적당히 얇게 썬 쇠고기를 사거나 정육점에 최대한 얇게 썰어 달라고 하면 된다.

) 그 밖에 단무지나 우엉은 이미 잘라서 판매된다.

당근만 얇게 썰어서 소금 간을 하면서 구우면 끝 귀찮을 때는 오일만 해서 구워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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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재료

김밥에 들어가는 밥알 조리법을 알아보기 힘든 나는 옛날 입맛대로 식초 설탕 소금을 넣곤 했지만 맛이 전혀 없었다.

밥알은 따로 떨어져서 끈기도 없고.주위에 김밥을 잘 만드는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그 친구는 참기름과 소금만 넣었다고 한다.

그런 거였구나!
끈끈하고 따뜻한 김밥을 만들기 위해 갓 지은 밥에 깨와 참기름을 한두 번 정도 뿌리고 소금을 서너 번 뿌려 고루 섞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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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양념 : 고마염 참기름, 소금이라면 아주 맛있는 김밥용 밥이 된다.

김밥 만들기 김밥에 작은 크기의 계란 1개를 얇게 썰지 않고 그대로 김밥에 올린다.

그리고 구운 쇠고기도 올리고 따뜻할 때는 Gouda Käse_하우다치즈_물건만 나오면 아주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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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재료도 잘 얹어서 천천히 누르면서 감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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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마트에서 파는 김밥용 김이 일본해가끼보다 윤기 있고 맛있었다.

어떻게 생겼는지 잘라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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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완성 후 컵라면에 물을 붓자 시간에 여유가 있을 때는 어묵탕도 최고다.

코로나에 잠시 비대면으로 탠덤을 하던 친구를 얼마 전 초대했다.

곧 그 친구 생일이라서 미역국과 함께 먹었다.

미역국을 되게 신기해하더라고 생일엔 먹어야 한다니까 낯선 음식인데도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