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두 아이를 둔 중풍병자 어머니의 가족사
다들 뉴스에서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다만, 쌍쌍둥이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먼저 쌍쌍둥이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네이버 사전의 정의를 보면 쌍둥이 중에 환생한 쌍둥이!
다른 말로 쌍둥이를 샴쌍둥이라고 합니다.
이중 쌍둥이의 확률은 100,000분의 1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던 한 아이의 엄마가 해마로 인해 마비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주변에 쌍둥이만 봐도 확률이 작긴 한데 이렇게 낮은 확률로 연달아 태어나는 쌍둥이를 쌍쌍둥이라고 하니 확률이 얼마나 작은지 감이 잡히실 겁니다.
청주에 사는 한 여성은 쌍둥이를 낳은 직후 마비됐다.
소원해진 어머니는 2020년 4월에 쌍둥이 아들을 낳았고, 2020년 3월 7일에 다시 이란성 쌍둥이를 낳았습니다.
그러나 산모는 출산으로 인한 결핵성 척추염으로 하반신이 마비됐다.
정부의 긴급의료지원만으로는 의료비와 보육자금 조달조차 어렵게 됐다.
청주시는 긴급생활비로 160만원을 배정하기로 했다.
또 손씨 부부를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생활여건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계자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한 ‘1004(천사)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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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청주페이 특별모금을 진행한다고 한다.
산모는 3개월 전부터 통증을 호소했지만 쌍둥이 임신 때문인 줄 알았다.
남편은 “태어난 뒤에도 하체가 감각도 없고 움직임도 없는 천둥번개 같은 상황에서 한 줄기 빛이 될 수 있는 건 건강하게 태어난 쌍둥이뿐이다.
출산율이 0.8 이하로 떨어진 나라에서 네 자녀를 둔 애국 손씨 가족에게 기적이 일어나서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