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가 멋진 신작 모바일 게임 팬텀 블레이드 CBT 후기

스토리

선택 가능한 캐릭터는 영혼(남자)과 성규(여자)가 있다.

검이 둘 다 사용했기 때문에 싸움 방식에 큰 차이는 없었다.

간단한 플레이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팬텀 블레이드는 무협 세계관을 따랐고, 스토리에 상당히 심취한 첫 번째 챕터는 죽음의 사랑 편.

주인공(플레이어)은 한 당문 문주의 외동딸 탕빙에게서 편지를 받게 된다.

원래 무공서열로 따지면 중간 정도의 당례가 반란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신체는 여덟 개나 자라서 금기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증언했다.

주인공은 ‘조직’의 일원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 곳으로 향한다.

무대를 조금 더 진행하면, 당연한 관점에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당비와 당비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당비는 자신의 능력에 콤플렉스가 있어 당비에게 손을 들어주는 사건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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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을 안 당빙의 아버지는 당례를 죽이려다 당빙이 만류되어 만신창이가 되어 뒷산에 버려버린다.

간신히 목숨을 건진 당례는 복수심을 품고 어디선가 금법의 살기 개조 기술을 익혀 반란을 일으켰다.

조직은 5년 전에 이 기술의 창시자를 멸망시킨 적이 있었다.

하지만 당례가 이 기술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또 다른 배후가 생겼다고 판단했다.

각 챕터마다 금법을 사용하는 자를 처단하고 점차 배후에 접근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플레이 방법

전투의 진행방식은 ‘던전 앤 파이터’에 비유될 만하다.

스테이지에 입장하면 방마다 적이 등장하며 이를 모두 정리하면 다음 방으로 이동할 수 있다.

서브스토리 NPC는 하나같이 무섭게 생겼다.

사실 대부분 아쉬운 사연도 있었다.

보라색 화살표를 따라가면 서브스토리나 특별한 아이템이 있는 방으로 갈 수 있고 하얀색 화살표를 따라가면 최종적으로 빨간 화살표가 있는 보스 방에 도착한다.

초반을 기준으로 2개의 액티브 스킬, 필살기 버튼, 점프, 3연속 사용할 수 있는 회피기, 가드, 평타 버튼이 있다.

액티브 스킬은 조금 적다고 느낄 수 있지만, 최대 6개의 연계 스킬을 등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최대 12종류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특정 기술을 사용하면 ‘살의(殺意)’라는 에너지를 충전하거나 소비할 수 있다.

즉, 연계 스킬의 앞부분에는 살의를 충전하는 스킬을 넣고 뒷부분에는 살의를 소비하는 스킬을 넣어야 한다.

살의를 충전할 수 있는 기술과 그 양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결국 등록할 수 있는 기술도 한정된다.

또 그림자라는 스킬에 장착해 공격력 등의 효과를 부여하는 시스템이 있다.

나중에 오픈하는 상점에서 이 그림자를 뽑기 형식으로 판매하였기 때문에 팬텀블레이드의 주요 BM으로 여겨진다.

일부 기술은 적중시켰을 때 필살기 게이지를 얻는다 게이지를 100% 채우고 필살기를 사용하면 화려한 연출과 함께 적을 순삭할 수 있다.

조금만 더 뛰면 진급기술을 얻는다.

내가 플레이한 목소리는 철희 기술과 옥영롱 기술 두 가지가 있으니 일종의 전직 시스템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둘 중 한 계열의 기술만 선택할 수 있고 그 전직에 따라 입을 수 있는 코스튬이 달라진다.

왼쪽이 옥영롱이고 오른쪽이 철공주 전용 코스튬이다.

공짜로, 예쁘다.

무대를 진행함과 동시에 상점과 강화 등 다양한 기능을 하는 시설들이 문을 연다.

던전 하나를 통과하면 로딩 화면으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마차가 달려와 휴식 지점이 되는 연출이 인상적이다.

소감

아이템/스킬 셋팅 저장 후 빠르게 갈아입을 수 있는 시스템. 나중에 쓸 일이 많죠?모바일의 한계라는 점도 있겠지만 일단 액션 부분에서는 다소 미흡했다.

스킬 세팅을 자유롭게 하라고 했지만 살의 시스템 때문에 선택지가 그리 많지 않았다.

또, 스킬 시전 시간이 긴 것이 많아, 전체적으로 호흡이 느슨해지는 느낌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