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발견한 실크 스크린 키트.세상에 이게 집에서 돼?
재미있을 것 같으니 당장 해보자!
고 주문하려니 무늬가 고민이다.
항상 이런 것은 항상 의미 있고 영구적인 일을 해야 한다고 고민하고 발견한 또 하나의 실크 스크린 키트!
[별별그림] 별별그림 – byuljoy 일러스트가 담긴 소품 m.smartstore.naver.com
내가 반한 이유!
도안을 내가 그릴 수 있어!
보통 도안을 주문 제작해야 하는데 크기도 안 울리고 뭔가 벡터로 예쁘게 찍어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못 갔지만 키트는 내가 붓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다.
그래서 도안도 안정되고 일단 주문!
그 후 고민한 고양이 표정 3종 1. 멍멍 2. 지켜줄게 3. 째려보기 솜
가장 캐릭터성이 강한 3번으로 진행
플루드 잉크로 (파란색) 그림을 그리고 잘 말린 다음 스크린 필러(벽돌색)를 전체에 발라 말린 다음 물로 플루드 잉크를 지운다.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하고 꽤 오래 걸린다.
어제 그렇게까지 하고 잔다.
(그래서 1그림을 못 그린다)
나는 작은 도안이 좋아서 실크 반만 썼다.
반은 다른 걸 그리려고 비워둘게.
테스트샷
스크린필러를 골고루 칠하지 못했는지 그렇게 여백에 잉크가 찍혀 있다.
그래서 붓으로 주변을 꼼꼼히 칠한다.
뿅!
키트에 있던 파우치에 붙여볼게코는 키트가 안 말랐을 때 했더니 좀 묻었어테스트용 선이 구겨져 스크린필러로 보강했기 때문에 한쪽 눈이 옅어졌다.
틀을 2개 주문하고 새것이 1개 있는데 시험을 해보니 큰 그림을 크게 해야 더 예쁠것 같다.
(실크망이 조금 넓어졌다.
)
파우치는 굉장히 크고 얇아서 집에 있는 천으로 몇 개 만들어서 선물을 돌릴 예정!
재미있는 취미여서 다음 도안을 또 짤 수 있어서 즐겁다.